2012년 지구사랑 캠페인으로 시작된 프리메라 ‘러브 디 어스 (Love the Earth)’는 지구 생명의 근원이자 생명 다양성의 보호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태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2021년 4월에는 러브 디 어스 10주년을 맞이하여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을 만나 세상에 하나뿐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리미티드 제품에는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대용량과 옥외 광고, 박물관 등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으로 나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 수 있는 DIY 키트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50kg의 현수막을 소각하지 않고 약 1.2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했으며, 제품 패키지에도 사탕수수 찌꺼기로 만든 자연분해 종이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러브디어스 캠페인 제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구 온난화 예방에 기여하는 생태 습지 보호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리메라는 인도 자무이 지역과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운 구매 협약 체결을 통해 망고버터 컴포팅 바디로션의 원료 중 하나인 인도 자무이 지역의 망고를 구매하고 제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망고나무 묘목을 기부해 열악한 인도 자무이 여성의 인권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ess waste, Less plastic의 일환으로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하면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주요 제품에 적용했습니다.
1차 패키지에 투명 초자와 재활용 플라스틱 캡을 사용하고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라벨을 적용하였으며,
2차 패키지인 단상자 소재를 설탕 생산 후 발생한 사탕수수의 잔여물로 만들어 100% 생분해 되는 비목재/친환경 지류인 얼스팩(Earth pact)으로 적용했습니다.
향후, 버진 플라스틱 제로 달성을 목표로 프리메라 스킨케어 제품에 친환경을 위한 지속가능 패키지 적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1년 4월에는 프리메라 스킨 릴리프UV 프로텍터 EX AD를 통해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70%(*) 가량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쓰인 종이 용기의 경우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용기보다 기밀성이 떨어져 유통기한이 짧을 수 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자사 개발을 통해 기밀성을 높여 최대 3년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용기를 적용하여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특허출원 번호 P2020-0093-KR01 - 플라스틱 사용을 피하기 어려운 뚜껑 부위를 제외하고, 튜브 몸체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용기 대비 70%가량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