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여성, 자연생태, 문화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존하는 삶
화장품 공병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하여 리사이클링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 하여 자연과 공존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입니다.
2021년까지 총 2,354톤을 수거하여 화장품 용기가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유리와 플라스틱의 원료를 분류하여 다시 화장품 용기로 제작하거나 공병 화분, 벤치, 예술작품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등 고객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raCyc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하여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이른바 ‘슈퍼 콘트리트로 불리는 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와 플라스틱 공병을 배합하여 제작한 벤치를 천리포수목원 및 서울시 종로구 등에 기부하기도 하였고, 3명의 작가와 협업을 한 공병 재활용 벤치 작품을 아모레 스토어 광교 일대에 전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플라스틱 공병 약 1.3톤을 투입하여 추석용 선물세트의 지지대에 재활용 원료로 투입하기도 하였고, UHPC와 플라스틱 공병 배합 기술을 응용하여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등 아모레퍼시픽 매장의 바닥재와 집기용 상판으로도 재활용하였습니다.
2020년 9월 5일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고객들이 반납한 공병 1652개로 제작한 관객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1652人의 여름들'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하기도 하는 등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재활용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역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분쇄물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어 만든 테라조 기법의 마감재를 매장용 바닥재와 집기,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적용하였습니다. 그린사이클 화분을 제작하였으며, 이마트 자양점에 입점한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매장 바닥 마감재에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에 이어 업사이클링 벤치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공병은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 '슬래스틱' 으로 활용하여,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인 '아리따운 화장방' 의 외장 마감재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 슬래스틱 : 포스코 사내 벤처 1호 기업 ‘이옴텍’이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융합해 개발한 토목·건축용 복합소재로, 친환경적이면서도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임.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원의 창의적인 재활용 방법을 모색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습니다.